ENDRALON.SPACE · ČLÁNEK
10. 8. 20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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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동화 같지만,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그런 동화는 아니야. 나는 기다리면서도 결정하는 사람이야. 너는 승자처럼이 아니라, 두 손에 집을 품고 오는 사람처럼 다가오는 사람이지. 말 그대로 그런 건 아니야. 네가 나를 볼 때 마치 내가 속해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, 그 느낌이 내 몸에 그저 딱 맞아떨어질 뿐이야.

우리는 동화 같지만,
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그런 동화는 아니야.
나는 기다리면서도
결정하는 사람이야.
너는 다가오는 사람이지
승자처럼이 아니라,
두 손에 집을 품고 오는 사람처럼.
직역은 아니야.
네가 나를 바라볼 때,
마치 내가 거기에 속하는 게
당연하다는 듯이,
그냥 내 몸에 그렇게 자리 잡을 뿐이야.








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