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NDRALON.SPACE · ČLÁNEK
10. 8. 2026
블랙 — 간주곡 (6)
당신들은 마지막으로 제 앞에 튀어나옵니다. 사람이 아니라 — 미리보기처럼요. 낯선 빛, 낯선 삶, 이제 어디로도 향하지 않는 선로. 저는 캐묻지 않습니다. 단지 유리를 닫고 검은 막이 손가락에서 종이로 옮겨가게 둘 뿐입니다.

당신들은 마지막으로 제 앞에 튀어나옵니다.
사람이 아니라 — 미리보기처럼요.
낯선 빛, 낯선 삶,
이제 어디로도 향하지 않는 선로.
저는 캐묻지 않습니다.
단지 유리를 닫고
손가락의 검은 자국이
종이로 옮겨가게 둘 거야.
















